
안녕하세요 슬레이어 여러분, 6월 니오우스레터의 시간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어제 메인 브랜치 패치를 통해 완료된 주요 로드맵 항목 몇 가지를 살펴보고, 최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에도 답변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죠...
개발자 업데이트

가장 먼저 소개할 기능은 몬스터 도감입니다.
몬스터 도감은 첨탑을 탐험하며 마주친 적들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보여주는 새로운 섹션입니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부터 니오우스레터를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이라면, 이를 첨탑 뒤지기의 발전된 형태로 보실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러한 발견들은 여러분의 예술적 추측이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요.)

몬스터 도감은 백과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적들의 행동 패턴과 애니메이션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일부 편의성 개선 사항과 플레이버 텍스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베타 브랜치에서 플레이해 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몬스터 도감을 접해 보셨겠지만, 다음으로 소개할 변경 사항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Ed입니다. Mega Crit의 엔지니어 중 한 명으로, 이번에는 StS2의 스팀 창작마당 지원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패치 노트에서 언급했듯이, 저희는 StS2를 처음부터 모드 제작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으며, 출시 첫날부터 게임에는 통합 모드 로더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드를 더욱 쉽게 공유하고, 찾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팀 창작마당 지원은 몇 달 동안 로드맵에 남아 있던 과제였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동안에도 커뮤니티에서 쏟아져 나온 창의적인 작품들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의도적으로 모드 지원을 적극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손봐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드를 설치하려면 외부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뒤, 게임의 mods 폴더에 넣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패치를 통해 모드 지원이 창작마당을 활성화할 만큼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제 창작마당은 모드를 찾아보고 설치하는 공식적인 방법이 되었으며, 스팀 클라이언트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 낼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미 모드를 제작하고 계신다면, 여기 있는 도구를 사용해 여러분의 모드를 업로드해 보세요.
모드 제작을 시작해 보고 싶다면 커뮤니티 문서를 참고해 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만든 모드를 플레이해 보고 싶다면 스팀 창작마당을 확인해 보세요!
모드 제작 프레임워크에 대한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디스코드의 #sts2-modding 채널에 남겨 주시거나, 게임 내 F2 메뉴 또는 설정 메뉴를 통해 보내 주세요.
C&A와의 Q&A
Coop의 질문: 안녕하세요! Casey와 Anthony가 웹 연재 소설 Worm의 팬이라는 걸 알고 있고, 두 게임 곳곳에 그 작품을 참조한 요소들이 있는 것 같은데 (문을 만드는 자 같은 레퍼런스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벌레를 테마로 한 지역(2막 군락)에는 의외로 그런 레퍼런스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스인 황제 게가 떠올랐는데요. 이것도 의도된 레퍼런스인가요, 아니면 단순한 우연인가요?
Casey: 문을 만드는 자는 Worm 레퍼런스가 아닙니다. 제가 Deadlock을 너무 많이 플레이하고 있었거든요. 황제 게(Kaiser Crab)라는 이름은 emperor 뭐시기, king 뭐시기 같은 작명에 질렸기 때문에 붙인 것입니다. 왕을 뜻하는 단어만 해도 술탄 같은 온갖 흥미로운 표현이 있는데도 항상 가장 평범한 서양식 표현만 사용하잖아요. 가장 익숙한 칭호만 쓰다 보면 세계관이 너무 좁게 느껴집니다.
Jar of Gibbons의 질문: 안녕하세요! 고대의 존재들은 추가된 요소 중 정말 멋진 요소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재미도 엄청납니다. 특히 제가 외형적으로나 플레이 방식 면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대의 존재 중 하나인 노누파이페의 목소리를 담당한 Demi Montes에게도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아직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은 노누파이페를 어떻게 발음하시나요? 혹시 각자 다르게 발음한다면 Demi는 어떻게 발음하나요? 저는 그리스 신화의 칼리오페처럼 "노-누-페이-어-피(/noʊ.nuˈpɛɪ.ə.pi/)"라고 발음합니다. 신성한 광휘와 신화적인 분위기를 풍기니까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Casey: 저는 보통 네 음절로 "노 누 페이 페(no nu pay peh)"라고 발음합니다. 가끔은 원래 형태대로 "노 노 페 페"라고 하기도 하고요. 사실 이 이름은 개발 중 콘텐츠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임시 아이콘인 "NOPE"를 참조한 이스터에그입니다. 이런 아이콘 두 개가 나란히 놓이면(예를 들어 상단 바의 유물 아이콘이라든가) "NONOPEPE"로 보이거든요.
Demi: 노누파이페 소리를 낸다

Combak의 질문: 멀티플레이 로비에서 같은 캐릭터를 사용하는 경우, 누가 어떤 경로를 그렸는지 기억하기가 조금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캐릭터와 관계없이 플레이어가 지도에 표시할 때 사용할 색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같은 캐릭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끼리는 서로 더 진하거나 옅은 색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 있나요?
Casey: 그리기 기능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멀티플레이와 관련해서는 색상을 약간 변경하는 기능을 이것저것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Josie Jams의 질문: 의식의 신수는 Valheim 레퍼런스인가요?
아니요. 원래 의식의 신수는 영화 모노노케 히메에 등장하는 숲의 정령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초기 콘셉트 아트는 조금 더 엄숙하고 기괴한 분위기였죠. 이후 Marlowe가 이 생물을 더욱 위엄 있고 영적인 느낌이 나도록 다듬었습니다! 그래도 닮았다고 느끼는 건 이해가 가네요. 사실 저도 Valheim의 팬이거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의식의 신수는 Slay the Spire 2에서 가장 먼저 디자인된 보스였습니다. (2021년에 디자인되었습니다.)
광란의 굿즈

Artovision의 첫 번째 Slay the Spire 2 굿즈가 공개되었습니다! 게임의 대표 일러스트를 활용한 멋진 섀도우박스로, 입체적인 3D 효과와 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Slay the Spire 2에 대한 애정을 벽 한편에 멋지게 전시해 보세요! 지금 바로 여기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지도 걸작선
이제 팀원들이 경로 선택을 끝내기를 기다리는 사이,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낸 새로운 창작물들을 함께 살펴볼 시간입니다...

리젠트와 상인을 그린 일러스트 by ちゃと!

디펙트를 그린 일러스트 by Zaply!

약간 다른 분위기를 지닌 또 다른 디펙트 그림 by Shmangos!
연관 게임 섹션

극심한 더위에 정신을 못 차리시겠다면, 이 멋진 전통적인 Slay the Spire 2 연관 퍼즐 게임과 함께 머리를 식혀 보세요!
커뮤니티 코너
이번 달의 표지 이미지를 (또다시) 제공해주신 moon raccoon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의 주제는: 슬레이 더 서머 2입니다! 니오우가 (대부분의 고래와는 달리!) 해변에서 하루를 즐기는 모습이나, 첨탑의 등반자들이 물놀이를 하는 모습, 혹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해변 에피소드까지, 어떤 것이든 좋으니 여러분의 작품을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한 작품을 제출하고 싶으시다면, fanmail@megacrit.com 또는 디스코드의 팬아트 채널을 통해 제출해주셔야 하며, 800x450px 크기에, 텍스트가 없어야 하고, 제목을 달 공간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7월 10일 금요일까지 제출해주세요!
이제 월간 하이라이트를 살펴 보죠:

실험체의 열렬한 팬인 11살 Elias가 만든, 매우 멋진 예술 작품입니다!

놀랍도록 정밀한 퀄리티의 리젠트 코스프레 by Radio!

(현재) 첨탑의 모든 등반자들이 담긴 사랑스러운 아트 by Timo!
이것으로 6월 니오우스레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달에 다시 만나요!